청주 흥덕 24만2502명 최다, 단양 2만5002명 최소
남성 50.81% 여성 49.19%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충북 지역 유권자는 총 137만 9142명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도내 선거인명부 등재자 137만 8755명과 재외선거인명부의 387명을 합한 수치로, 지난 제20대 대선(136만 5034명)보다 약 1만 4,108명이 늘어난 것이다.
![]() |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21일 서울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거소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있다. 거소투표는 거동 불편 등을 이유로 자신이 머무는 병원이나 자택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25.05.21 ryuchan0925@newspim.com |
연령별로는 선거인명부 기준 ▲18~19세 약 2만 7000명(2.0%) ▲20대 17만 명(12.3%) ▲30대 18만 명(13.8%) ▲40대 22만 명(16.1%) ▲50대 27만 명(19.7%) ▲60대 26만 명(19.3%) ▲70세 이상은 23만 명(16.8%)이다.
성별 분포는 남성이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총 70만 514명(50.81%), 여성은 67만 8241명(49.19%)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청주시 흥덕구가 24만 2502명으로 가장 많고 단양군이 2만 5002명을 기록해 가장 적었다.
이번 대선을 위한 재외투표 유권자는 국외 부재자 4480명을 포함해 총 4867명이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재외국민 중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인원은 1315명이었다.
유권자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 시스템'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