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상담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 제공
항공료 및 통역원 지원으로 기업 부담 완화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중동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2025 중동 에너지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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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시장개척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쿠웨이트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중동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에너지 및 전력 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으로, 파견지 해외무역관의 상담주선 가능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 기회와 함께 편도항공료, 여행자보험, 전담 통역원 등이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과 코트라 무역투자24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다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 속에서 울산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