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 21만 4500원까지 올라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기준 SK하이닉스 주식은 21만 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장 대비 1.08%(2250원)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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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이미지 자료사진 [사진=블룸버그통신] |
개장 직후 21만 4500원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8일(현지 시간) 지난 분기(2~4월) 매출이 44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경제 방송 CNBC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433억1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9% 늘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