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민영화·국적항공사 통합 등 성과 되짚어
미래지향 업무·AI 산업 지속 지원 등 당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석훈 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강석훈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국적항공사 통합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 현안 마무리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에 기여하기 위한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혁신생태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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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은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석훈(사진 왼쪽) 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강석훈 회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윤창빈 기자] |
임직원에 대한 당부사항으로는 ▲미래를 늘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할 것 ▲AI 기반 산업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것 ▲'더 큰 한국산업은행'을 위해 힘써줄 것 등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한국산업은행과 임직원들의 건승과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