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OX퀴즈 풀고 현금 받기' 서비스, 아동·청소년 전용 수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카오뱅크가 11일 청소년의 금융 지식 및 올바른 경제 관념 함양을 위해 금융경제 교육과 고객 참여를 결합한 새로운 혜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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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카오뱅크가 11일 청소년의 금융 지식 및 올바른 경제 관념 함양을 위해 금융경제 교육과 고객 참여를 결합한 새로운 혜택을 발표했다. [사진=카카오뱅크] 2025.06.11 dedanhi@newspim.com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아동과 청소년 고객을 겨냥해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라는 혜택을 출시하며, 정답을 맞힌 고객에게 랜덤 캐시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혜택은 기존의 'OX퀴즈 풀고 현금 받기' 서비스를 아동·청소년 전용으로 수정해, 10대 고객층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교육형 서비스다.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는 '카카오뱅크 mini'를 포함한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 7세에서 만 18세까지의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 앱 내 혜택 탭에서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퀴즈 문제는 금융감독원의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자료와 카카오뱅크 자체 콘텐츠를 AI 기술로 분석해 'OX 문제'와 '단어 선택' 형식으로 출제된다. 정답을 맞춘 고객은 하루 최대 10원의 랜덤 캐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연령별 난이도에 맞춰 만 7세부터 12세까지는 기초 수준, 만 13세부터 18세까지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 수준의 문제를 제공하며, 퀴즈에 대한 힌트와 해설도 포함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금융 지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mini'를 2020년 10월에 출시하였으며, 만 7세부터 이용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가 250만 명을 초과했다. 또한, 롯데월드, 올리브영, 지그재그 등 10대 고객이 선호하는 기업과 제휴하여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10대 고객이 자연스럽게 금융 상식을 익히고 보상을 통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의 금융 리터러시 향상과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돕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