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체험존·토크콘서트 통한 실질적 이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공동으로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창원 MBC홀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자율적 실천을 목표로, 실제 사고사례와 문화체험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문광수 중앙대 교수의 인문학 강연, 산업재해 사례 중심의 토크콘서트, 감성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VR 안전 체험존, 보행 분석 등 체험형 부대행사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산업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전'이 어렵고 딱딱한 주제가 아닌, 누구나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