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전담 홍보반'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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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실질적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1회용품 전담 홍보반'을 운영한다 . [사진=거제시] 2025.06.18 |
이번 홍보반은 두 명씩 조를 이뤄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태 확인, 저감 시책 홍보 등 현장 중심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시는 제도와 정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사전 예방 행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대한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저감은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지속적인 안내로 시민과 업소가 자연스럽게 변화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