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맛, 트렌드를 모두 담은 '클린 라벨' 스낵이 온다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글로벌 E to E 웰니스 기업 시나몬랩이 미국의 저칼로리 팝콘 브랜드 팝타임(Poptime Snacks)과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건강 스낵 시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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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나몬랩] |
팝타임은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스낵 브랜드로, 논-GMO, 글루텐 프리, 트랜스지방 0g, 코셔 인증을 갖춘 '클린 라벨' 팝콘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전 제품은 아보카도 오일로 튀겨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으며, 저칼로리 스낵을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 샘스클럽(Sam's Club) 등 미국 대형 유통망에도 진입한 바 있다.
가볍고 바삭한 식감에 아보카도 오일 특유의 고소함을 더한 팝타임은 트렌디한 플레이버 라인업으로 헬시 스낵족은 물론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벌 MZ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할라피뇨 등 이색적인 맛 구성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확산 중인 넷플릭스 등 OTT 중심의 '홈 시네마' 문화와 맞물려 집에서 즐기기 좋은 간식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나몬랩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간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팝타임이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나몬랩은 팝타임 제품을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고열량, 고당분 중심의 극장 간식에 대한 대안 수요가 커지는 만큼 이를 대체할 건강한 스낵으로서 영화관 유통도 적극 추진 중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