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석 규모와 200개 메뉴로 가족 단위 고객 사로잡다
일부 상점 미영업 속에서도 높은 방문자 수 기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랜드이츠는 애슐리퀸즈 '구의 이스트폴점'이 오픈 3주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복합시설 이스트폴 지하 1층에 위치한 이 매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약 340석을 갖추고 있어 가족 모임과 회식 등 다양한 단체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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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퀸즈 구의 이스트폴점 외부. [사진=이랜드이츠 제공] |
애슐리퀸즈 구의 이스트폴점은 쾌적한 좌석 간격과 동선, 아메리칸 무드를 살린 감각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약 200여 가지에 달하는 샐러드바 메뉴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오픈 당일에는 오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일 방문객 수가 8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 주말(6월 21~22일)에는 양일간 약 2,7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해 전체 애슐리퀸즈 매장 중 최고 수준의 실적을 보였다.
이번 성과는 아직 이스트폴 내 일부 상점들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향후 추가 매장 오픈으로 유입 고객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구의 이스트폴점이 광진구와 동부권역 대표 외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최대 규모 매장답게 다수 고객에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외식 핫플레이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