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청년과 시민들의 문화·여가활동 및 심리적·정서적 힐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의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여름밤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쉼터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여가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마감시간을 오후 9시에 10시로 1시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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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연장 운영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특히 연장 운영 기간 동안에는 '청년톡톡 SUMMER 스페셜 끼리끼리 원데이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해당 프로그램은 7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7차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와인&술 클래스▲여름 디저트 만들기▲은반지 커플링 만들기▲홈메이드 베이킹 클래스▲부부 힐링 스트레칭▲보드게임 클래스▲여름밤 클래식 음악 클래스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연장 운영과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와 여가활동으로 활력을 얻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