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순 작가의 수필 중 한 구절
7월 한 달간 시정 홍보 전광판 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례시는 7월 '우리말 공감 글귀'로 강현순 작가의 수필 '아름다운 실버' 중 한 구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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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공감 글귀 [사진=창원시] 2025.06.30 |
시는 "인생의 깊은 멋과 맛을 아는 분들 곁에 가면 향기가 난다" 등 노년 세대의 삶과 지혜를 조명하는 메시지를 담은 글귀를 시청 청사와 양덕동 전광판, 69곳의 시정홍보시스템(DID)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인의 작품에서 우리말로 쓰인 공감 문구를 매달 발굴해 시민에게 안내하고 일상 속 따뜻한 감성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 분위기에 맞는 우리말 공감 글귀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위로와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작가와 작품 소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