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성남·옥천지구 일부 구간이 '2025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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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시는 앞서 서면심사, 현장검토, 발표심사 등 3단계 평가에서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지인 성남동과 옥천동 일원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4년에 걸쳐 도비 21억 원과 시비 24억 원 등 총 약 45억 원이 투입돼 이 지역의 '6070거리' 고유 매력을 살린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주거 밀집지역에는 골목환경 개선 및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을 연계해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마을로 조성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구도심 일원에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