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차 인사·장애인복지관 방문 등 '동행의 하루'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군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1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아침 일찍 괴산군청 앞 광장에 커피 차를 마련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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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군수가 일하는 밥퍼 장애인 친화 작업을돕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5.07.01 baek3413@newspim.com |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일하는 밥퍼 장애인 친화 작업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불정면 자치봉사회와 함께 복지관 이용자와 인근 주민 대상 무료 배식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에서 송 군수는 복지관 관계자들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항상 사람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