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1일 도계읍 늑구리 일원에서 도계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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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파크골프장 개장식.[사진=삼척시] 2025.07.01 onemoregive@newspim.com |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이 골프장은 전국에서 가장 긴 코스(18홀, 파66, 총길이 1580m)로 주목받고 있다.
관리사무실과 휴게실, 매점(카페),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이날 열린 개장기념 파크골프대회에는 지역 내 14개 클럽 소속 선수와 동호인 등 총 420명이 참여해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김동훈 체육과장은 "도계파크골프장이 시민 모두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생활체육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폐광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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