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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 '코리안컵칵테일 대회' 금상 쾌거

기사입력 : 2025년07월03일 16:13

최종수정 : 2025년07월03일 16:13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이 지난 6월 26일 개최된 '제18회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는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칵테일 경연 대회로, 국내 최고 수준의 바텐더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바텐더를 선발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사진=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번 대회에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 재학생인 박원진 학생이 대학부 리그 금상을 수상, 독창적인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이 담긴 칵테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2025년 제6회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에서도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 재학생 2명이 대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앞서 열린 '제17회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국내 메이저 대회 수상 실적으로 교육 성과를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국내 주요 칵테일 대회에서 연이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은 실무 중심 교육과 최신식 실습 인프라를 바탕으로 명실상부 호텔식음료 전문가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식음료 국가 자격증 시험장으로도 운영 중인 최신 실습실과 더불어 월드 클래스 바텐더 챔피언, 조주기능사 심사위원,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수상자 등 현장 실무에 특화된 교수진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 모닌컵 코리아, 1883 챔피언십 등 국내 주요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2년의 교육 과정 동안 바리스타 및 조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메이저 대회에서 실적을 쌓으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구축해 'F&B 마스터'로 성장하고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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