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9일부터 '물미해안전망대'가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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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리뉴얼 개장하는 물미해안전망대 [사진=남해군] 2025.07.04 |
운영을 맡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두 달간 안전 점검과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물미해안전망대는 등대를 형상화한 건축물로 360도 파노라마 바다 조망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로컬상품 홍보·판매 공간과 ESG 체험존이 마련됐고 2층에서는 클리프 워크 체험과 로봇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3층 옥상정원은 야외 카페로 운영되며 남해의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김용태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물미해안전망대를 지역의 랜드마크를 넘어 내적 경험을 제공하는 '마인드 마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화요일은 휴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