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자원봉사자에 '안심텐더세트' 4300봉 지원...2018년부터 매년 후원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신제품 홍보와 함께 행사 스태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약 1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하림은 이번 축제에서 '배달대신 하림치킨'을 콘셉트로 한 프리미엄 존 부스를 운영하며 ▲하림 후라이드 ▲소스치킨 ▲직화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 |
(주)하림이 운영하는 '배달대신 하림치킨' 부스[사진=하림] 2025.07.04 gojongwin@newspim.com |
모든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돼 배달 치킨과 차별화된 가성비와 간편함을 강조한다. 현장에서는 신제품 진열과 고객 인터뷰 영상 제작 등 적극적인 소통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는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를 위해 '안심텐더세트' 총 4300봉(1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 같은 후원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것으로 해마다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골든후라이드 닭날개'와 '닭강정', 이후 '통살안심텐더', '안심튀김', '옛날통닭' 등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2350만 원 상당의 '누룽지치킨 윙스틱'을 특별 공급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관람객이 100만 명 이상 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축제로, 치킨과 맥주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업 홍보 부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대구치맥페스티벌뿐 아니라 전국 각지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며 "축제를 위해 애쓰는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