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민변·참여연대, 김건희 특검에 '인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촉구서 제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역대급 마약 적발하고도 수사 확대 안돼" 지적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시민사회단체들이 인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 촉구 의견서를 제출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와 참여연대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위치한 건물 앞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당시 정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국정감사를 앞두고 조직을 보위하기 위해 관세청장이 과잉으로 대응했다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많다"며 "김건희 특검에 외압에 관여한 경찰청, 그리고 관세청 인사들과 검사들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죄로 수사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변 사법센터와 참여연대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 앞에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수사 촉구 의견서 제출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사진=김영은 기자] 2025.07.07 yek105@newspim.com

이재근 참여연대 합동사무처장은 "74kg 역대급 규모의 마약을 적발해 수사했는데 이러한 성과를 올린 수사반장은 보고 규칙을 어겼다는 황당한 이유로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며 "검찰이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러한 역대급 마약을 적발하고도 수사를 확대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왜 영장은 발부되지 않았는지 이런 것들을 밝혀야 하는데 검찰은 연루돼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창민 민변 검경개혁소위 위원장은 "당시 고광용 관세청장은 세관 피의자가 민원을 제기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피의자 수사 대상자가 수사 주체인 수사관을 민원 제기해 자체 감사에 착수하는 경우는 경찰 역사상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 "나중에 영장이 발부가 됐는데 이미 고 관세청장은 휴대전화를 세 번이나 바꾸고 세관 피의자들은 휴대폰을 수 차례 초기화하고 CCTV는 보존 기간이 지나서 볼 수 없어 이미 증거인멸을 다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피의자가 세 차례나 자백을 했는데 기소를 하나밖에 안했다"며 "일련의 검찰들이 직무를 방기한 것은 특수 직무유기에 해당할 소지가 매우 크므로 특검은 꼼꼼히 이와 관련해서 수사와 조사를 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마약 사건 이첩 지시 직권남용 수사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기자 브리핑이 끝난 이후에는 수사촉구서를 김건희 특검팀에 제출했다.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은 지난 2023년 1월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의 마약 밀수 범행에 세관 공무원들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영등포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하던 중 대통령실과 경찰·관세청 고위 간부 등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당시 수사를 담당한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은 국회에서 조병노 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 관세청 관련 내용을 보도자료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하는 등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또 백 경정은 당시 영등포경찰서장으로부터 "이 사건을 용산에서 알고 있고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말과 함께 마약 수사 브리핑을 연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도 증언했다. 

gdy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