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면 주차공간...전통시장 접근성 향상
상부 공원 조성 공사로 주민 휴식 공간 확충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 주차관리팀이 오는 14일 광명동(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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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사진=광명도시공사] |
공사에 따르면 광명동 지하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76면의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상부에는 공원 조성을 위한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주차 요금은 기존 광명전통시장 공영주차장과 동일하게 설정되며, 최초 30분 동안은 800원, 초과 10분마다 300원, 2시간 초과 시에는 10분마다 500원이 누적된다. 일 최대 상한금액은 없다.
또한, 광명동 지하공영주차장은 7월 말까지 임시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정식 요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광명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접근 편의성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