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삼척시는 12일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에서 '삼척라라앙상블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지역생활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삼척라라앙상블.[사진=삼척시] 2025.07.12 onemoregive@newspim.com |
정기연주회에는 삼척의 유일한 클래식 앙상블인 삼척라라앙상블과 현악 5중주단 아모르콰르텟, 타악 공연팀 타울림 난타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연주 프로그램은 난타와 현악 협연 '풍악을 울려라', '찐이야'를 시작으로 Europe의 'The Final Countdown', 민요 아리랑 변주곡, 영화음악과 게임 OST, 대중가요 편곡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울르며 큰 박수를 받았다.
2019년 창단된 삼척라라앙상블은 매년 정기 및 봉사 연주회를 통해 음악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감성적인 선율과 섬세한 하모니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와 예술인 지원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