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보안·신뢰성·활성화 계획 등서 우수성 인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13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라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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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핌DB] |
하나은행은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안 ▲보안 수준 ▲신뢰성 ▲활성화 계획 ▲장애 대응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수단이다. 하나원큐를 통해 고객은 대면 및 비대면 금융 거래는 물론 관공서, 의료기관 등 다양한 상황에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달부터 시스템 개발을 착수하여 내년 1분기까지 구축을 완료한 뒤,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마치고 7월부터 '원큐지갑'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고객의 디지털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하나원큐를 통해 쌓아온 디지털 노하우와 안전한 정보 보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