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캠프로 확대, 안전 체험과 지역 축제 연계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365세이프타운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존 청소년 캠프에서 가족 캠프로 전환되어 전국에서 약 1000여 명의 참가자가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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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사진=태백시] 2025.07.15 onemoregive@newspim.com |
개막식은 태백시민 합창 공연과 소방공무원의 특별 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가족 주제 애니메이션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태백시 마스코트 '태붐이'와 시민이 함께한 '안전캠프송' 합창은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미스터트롯 출연 소방공무원 김민욱 씨의 공연과 캘리그라피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캠프는 재난안전, 소방 체험, 생존수영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야시장과 쿨시네마 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와도 연계된다.
한국안전체험관 관계자는 "태백시민 모두가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한다"며, "캠프기간 안전 체험과 함께 태백시의 관광 명소와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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