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은 오는 1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부산 인공지능산업의 현재와 미래'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 인공지능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부산역의 의원들을 비롯해 공동주최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AI·디지털전환 전문가, 부산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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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이 오는 1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부산 인공지능산업의 현재와 미래'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11.10 |
행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최원석 AI·AX 단장의 발제와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 정나영 국장, 부산벤처기업협회 박태옥 사무국장, 부산의 인공지능 기업인 대표들, KAIST 김대영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인공지능산업의 도전과 과제를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역' 대표의원 성창용 의원은 "단순한 현황 점검 차원을 넘어, 부산 인공지능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며 "현장의 기업인,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정책 수요자와 공급자가 직접 소통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