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9회 한국쌀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강릉시 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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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국쌀전업농 강원도대회 강릉서 열려.[사진=강릉시] 2025.07.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주최, 한국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쌀전업농과 가족 등 18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기간 환영 리셉션과 기념식, 쌀 소비 홍보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가수 한상아와 진달래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쌀 산업 경쟁력 제고와 회원 간 소통·화합을 목표로 한 점이 특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식량안보의 기본인 쌀 안정 생산에 힘쓰는 농민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번 대회가 강원 쌀 우수성 알림과 함께 영농정보 교류 및 단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쌀전업농협동조합 관계자는 "올해 대회를 계기로 도내 영농 현안 논의와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브랜드 육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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