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대통령실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처음으로 통화하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옛 트위터)에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 |
/출처=이재명 대통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 |
이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과 국방 및 방위산업, 원자력, 그린 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실질 우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네 번째로 많은 군대를 파병해 우리를 도왔다"며 "이후 지금까지 형제 국가로서 함께해 왔다"고 말했다.
또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깊이 발전시켜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