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진관 부군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산사태 우려 지역인 성수산 자연휴양림 등 총 3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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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임실군]2025.07.18 gojongwin@newspim.com |
특히 임실군은 산사태 우려 지역 총 275개소 중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찰하며, 불안정한 사면 상태를 철저히 파악해 피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진관 부군수는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한 세밀한 예찰과 불안정 사면 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