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18일 새벽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3층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00명의 인력과 39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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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3층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00명의 인력과 39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8분께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공장 기숙사에서 연기가 가득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건물 위쪽으로 검은 연기가 급속히 분출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당국은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0시 39분 대응 1단계를 발령, 현장 인력을 추가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1시 12분경 대응 단계를 해제, 2시 12분경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현재 정확한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