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확립, 문화적 자긍심 고취 기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명진 광주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2)이 발의한 '광주시교육청 학생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3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학생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사업 추진,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지원 협의회 구성 및 운영, 관련기관과 민간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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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2). [사진=광주시의회] 2025.07.18 hkl8123@newspim.com |
대한민국의 역사와 독창성이 깃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법률적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명진 의원은 "전통문화체험은 민족의 정체성이자 자긍심의 원천으로 전통놀이는 우리 학생들에게 사회 경험, 협동, 경쟁, 도덕적 기준 등 많은 사회적 학습을 제공 한다"며 "조례안 제정이 교육적 가치 창출을 넘어 인격형성과 성적향상에 도움이 돼 다양한 교육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