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만 원까지 무이자 지원...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만18세~39세 이하 청년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행복주택 임대 보증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억 원을 들여 행복주택에 입주 계약금 10%를 제외한 임대보증금을 최대 2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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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사진=뉴스핌DB] 2025.07.21 gojongwin@newspim.com |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2025년 1월 1일 기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에 해당된다.
또한 2025년 1월 1일부터 공급주체(LH)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계약자 및 입주(예정)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는 내달 5일부터 김제시 건축과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및 읍면동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행복주택 임대 보증금 지원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김제에서 살아보기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