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중 급식 공백으로 인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해 맞춤형 반찬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양교육청은 이달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주거지가 산간에 위치해 생필품 구매가 어렵거나 다양한 결손 상황으로 인해 방학 중 식사 제공이 어려운 초등학생 23명에게 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

반찬 지원은 단순한 식재료 전달을 넘어 교육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원품을 전달하고 학생의 안정적인 일상과 건강한 방학 생활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방학 기간에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공백 없는 교육복지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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