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9월 목표 메이트 XT 2 개발…삼성전자도 10월 트리폴드폰 공개할 듯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하반기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두 번 접는 폴드폰'(트리폴드폰)을 나란히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59분 기준 세경하이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730원(26.41%) 오른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경하이테크는 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폰용 필름을 독점 공급하는 업체다.
같은 시각 이녹스첨단소재도 전 거래일 대비 3450원(13.86%) 상승한 2만8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디스플레이용 OLED 필름, 회로 소재,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 등 폴더블폰 핵심 부품을 제조한다.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9월 출시를 목표로 '메이트 XT 2'를 개발 중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도 올해 10월 자사 첫 트리폴드폰인 '갤럭시 Z 트리폴드'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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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삼성스토어 홍대에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이 전시돼 있다. 국내 사전 판매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2025.07.10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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