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 활동이 연장됐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합수단의 활동 기간이 연장됐다. 합수단은 지난해 7월 활동 기간을 1년 연장해 오는 29일 활동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합수단은 지난 2022년 7월 출범했다. 검찰, 경찰, 국세청, 관세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범정부·유관기관 인력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출범 2년 동안 628명을 입건하고 총 20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기업형구조로 진화한 캄보디아 거점 보이스피싱 범죄단체를 적발해 조직원 18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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