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올해 1월 착공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주문진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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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조감도.[사진=강릉시] 2025.07.23 onemoregive@newspim.com |
사천면 방동리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8586㎡ 규모로 조성된다. 총 48실의 임대시설이 마련되며 신생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는 3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준공은 2026년 10월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 센터가 산업단지 분양 완료 후 입주 수요에 대응하고 스타트업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며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문진읍 교항리 제2농공단지에는 연면적 760㎡ 규모의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고 있다. 이 센터는 지상 2층으로 식당·소매점·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회의 및 교육 공간도 조성된다. 준공 예정 시점은 오는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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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복합문화센터.[사진=강릉시] 2025.07.23 onemoregive@newspim.com |
주문진농공단지는 노후화로 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해 근무 환경 개선과 종사자 복지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김선희 강릉시 경제환경국장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지역 산업기반 강화와 유망 기업 유치가 가능해지고 복합문화센터는 노후 산업단지 근무 환경 개선과 종사자 복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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