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명과학관·새만금 RE100 국가산단·글로벌 푸드허브·남북3축 도로 등 새만금 사업 추진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지방도702호선(새만금~김제~혁신도시) 국도 승격 등 세부 반영 요청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전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이춘석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만나 김제시 7대 대선공약을 국정과제 세부사업으로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 6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맞춰 김희옥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해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인 7대 대선공약을 정부 국정과제로 포함시키기 위해 적극 대응해왔다.

TF는 정부 부처와 전북자치도, 관계기관 정책 동향을 분석하며 지난 16일 부시장 주재로 중간 보고회를 열었고, 이어 지난 21일에는 이원택·이춘석·윤준병 의원실을 방문해 협조를 구했다.
특히 정 시장은 전날 면담에서 △김제 지능형(AI)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새만금 국가정원 △국립 치유농업 혁신클러스터 △해양생명과학관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및 글로벌 푸드허브, 남북3축 도로 등 새만금 사업 추진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지방도702호선(새만금~김제~혁신도시) 국도 승격 등 핵심 공약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농업로봇 첨단단지는 농기계 분야 피지컬 AI 전환 시급성을 내세우며 전북특별법 특례를 활용한 국가산단 지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시장은 "김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로서 이번 공약들이 새 정부 비전 속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모든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는 김제시가 지역 발전 전략을 조기에 확실히 반영하기 위한 총력전의 일환이며, 성공적인 정책 관철에 대한 기대감을 담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