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 행복주택 등 4곳 대상 2개월간 점검 완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임대주택 건설과 유지관리 품질 강화를 위해 부서 간 협업으로 기계·소방설비 교차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비 관련 하자 발생 비율을 낮추기 위해 시공과 관리 부서를 아우르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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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최근 임대주택 건설과 유지관리 품질 향상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기계·소방설비 교차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점검 대상은 시청앞 행복주택, 일광 통합공공임대주택(4BL), 덕천지구 영구임대아파트, 학장지구 영구임대아파트 등 4곳이다.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각 지구·단지별로 1회씩 총 4차례 점검이 이뤄졌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교차 점검은 부서 간 기술 노하우 공유와 품질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상생의 과정"이라며 "시설물 인계·인수 시 하자 발생률을 줄이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내부 부서 협력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