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 제거·비닐하우스 철거 등 구슬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6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에서 대규모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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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승환 의원(오른쪽)이 26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에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5.07.26 |
이날 시당 당직자 40명을 포함해 부산 중구영도, 서구동구, 부산진구갑·을, 남구, 해운대구을, 금정구, 연제구, 기장군 등 각 당협 당직자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청읍과 생비량면 등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 토사 제거와 비닐하우스 철거 등의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전날에 동래구, 사하구갑, 강서구 당협이 산청과 합천, 하동 지역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각 당협에서 계획된 봉사활동을 계속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동만 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이웃들을 위해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재난 피해 복구에 지역 역량을 집중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피해 주민들의 빠른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