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 지자체 구·군 부문 페이스북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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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공식 페이스북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진안군] 2025.07.28 gojongwin@newspim.com |
올해 평가는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됐으며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총 15개 지표를 예선부터 최종심까지 네 단계에 걸쳐 심사했다.
진안군 공식 페이스북은 지역 소식과 군정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을 담은 감성적인 콘텐츠로 방문자와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 밀착형 주제를 친근하고 공감 가는 방식으로 풀어내면서 높은 소통 효과를 인정받았다.
진안군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21년 공공정보 혁신대상부터 시작해 공공유튜브 분야와 군·구청 유튜브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받으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군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따뜻한 디지털 소통을 강화해 진안군의 가치와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