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선풍기를 기부했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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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가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사진=평택항만공사] |
특히 기부된 선풍기는 관계 기관을 통해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의 이재민과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ESG 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장수사진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항만 정화활동 등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