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그룹 조선 3사 상반기 수주량은 합계 105억8000만 달러, 총 79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HD현대중공업이 약 54억5000만 달러, 29척을 수주했으며 HD현대삼호는 약 30억 달러, 19척, HD현대미포는 약 18억5000만 달러, 28척을 수주했다. 필리핀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선소에서 약 2억2000만 달러, 3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그룹 수주 목표인 150억2000만 달러의 약 70%를 이미 달성한 것으로 금년도 수주 목표는 이미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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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야드 전경 [사진=HD현대중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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