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장날마다 전통시장 경유 군내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고령층 등 대중교통 이용 주민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려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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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군내버스. [사진=곡성군] 2025.08.06 ej7648@newspim.com |
버스 경유 노선은 시장 방문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운행하며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배차 시간을 맞춰 주민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버스 경유는 단순한 교통 편의 개선을 넘어 전통시장 중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