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뉴파워프라즈마, 중국향 RPS 매출 증가로 상반기 최대 실적 전망"

기사입력 : 2025년08월11일 11:29

최종수정 : 2025년08월11일 11: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로컬기업 대상 공급 확대…매출·영업익 20% 증가 예상
우주방산 자회사 스페이스프로 실적 성장…수주 증가 기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플라즈마 선도기업 뉴파워프라즈마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공급망 재편 수혜로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아이엠증권이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뉴파워프라즈마의 주력 제품인 원격 플라즈마 발생장치(RPS)는 글로벌 3사가 과점하는 시장에서 뉴파워프라즈마를 제외한 경쟁사들이 모두 미국 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미중 무역분쟁으로 미국 기업들이 중국 로컬기업에 RPS 공급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뉴파워프라즈마 로고. [사진=뉴파워프라즈마]

이상헌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뉴파워프라즈마가 공급망 재편으로 통상 2~3년 교체주기인 RPS 등을 2023년 하반기부터 중국 로컬기업에 공급하면서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로컬기업향 매출 본격화로 2024년 별도 기준 매출액 1446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3%, 51.1% 증가해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특히 RPS 해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한 859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전체 해외 매출비중이 64.6%으로 상승했고 영업이익률은 19.2%로 실적개선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환경에서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833억원, 영업이익은 22.1% 증가한 160억원으로 전망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아울러 뉴파워프라즈마의 주력 자회사인 스페이스프로는 우주방산 전방산업 호조에 힘입어 국내외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스페이스프로는 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유리섬유와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방위산업, 우주항공산업, 철도차량 내외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우주방산 부문에서는 복합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해상, 항공, 지상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고성능 기동무기체계 경량구조체, 방탄재, 초고온 내열재, 전자파 기능재료, 항공기 부품, 유도무기, 발사관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스페이스프로는 국내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와 후속 모델인 누리호에 페어링(복합재 구조체)을 제작했으며 군용 무인기와 드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 연구원은 "스페이스프로 실적 성장에 따른 보유 지분가치도 부각될 것"이라며 "향후 수출이 가시화되면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