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유안타증권에서 12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비용 증가로 적자전환'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1,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4.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진에어 리포트 주요내용
유안타증권에서 진에어(272450)에 대해 '2Q25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61억원(YoY -0.7%), -423억원(YoY 적전)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 LCC 주력 노선인 동남아 노선 여객 수는 2025년 2월부터 YoY 감소세가 지속되며, 견조한 수요를 예상했던 일본 노선 여객 수도 7월 폭염, 대지진 우려 등으로 YoY -1% 기록. 이에 2H25에도 LCC들의 단거리 노선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 원화 환율이 재차 절하되면서 외화비용 부담 증가도 불가피. 결과적으로 동사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4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라고 분석했다.


◆ 진에어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12,000원 -> 11,000원(-8.3%)
유안타증권 최지운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1,000원은 2025년 05월 30일 발행된 유안타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2,000원 대비 -8.3% 감소한 가격이다.


◆ 진에어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2,000원, 유안타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1,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2,000원 대비 -8.3%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하나증권의 10,000원 보다는 10.0% 높다. 이는 유안타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진에어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2,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4,889원 대비 -19.4%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진에어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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