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9월 30일, 서구 풍경·일상 담은 스케치·드로잉 20점 전시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의회 1층 유휴공간을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특별 전시 '서구를 기록하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 동호회 소속 강지연 작가를 비롯한 20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구의 풍경과 일상을 스케치와 드로잉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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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를 기록하다' 특별전시 포스터. [사진=광주 서구의회] 2025.08.12 hkl8123@newspim.com |
관람은 휴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의회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회를 지속 개최해 지역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방문객과 직원 모두에게 문화적 휴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의회가 단순한 행정·정치의 공간을 넘어 구민과 예술이 만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친화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