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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향토기업' 공식 명칭 시민 공모로 선정…인증 68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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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변경 통한 향토기업의 글로벌 홍보 전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이름 찾기'를 주제로 '부산형 향토기업' 명칭 변경을 위한 시민 공모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향토기업'은 본사가 부산에 위치하고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100명 이상이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2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핵심 기업으로 시가 인증한 곳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이름 찾기' 부산시민 공모전 [사진=부산시] 2025.08.18

올해는 신규로 한라아이엠에스㈜, 은산해운항공㈜ 등 다섯 개 사가 선정됐고 하이록코리아㈜, 조광페인트㈜ 등 기존 인증 기업 열여섯 개 사가 재인증을 받았다. 현재 총 활동 중인 인증 기업 수는 모두 68개다.

이번 명칭 공모에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간편 설문 방식으로 ▲국문 또는 영문으로 된 제안 명칭(5자 이내)▲명칭 의미(100자 이내)▲연락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내부 전문가 평가와 '부산형 향토기업'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 세 편을 선정한다. 이후 다음달 15일 시 공식 누리집에서 결과를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동백상회 상품권이 수여된다.

심사 기준은 지역성과 정체성 표현 여부, 발음 용이성, 차별성과 독창성 그리고 국내외 홍보 활용 가능성을 포함한다.

선정된 새 명칭은 앞으로 공식 호칭으로 사용되며 매년 같은 날을 '부산형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25일부터29일까지 부산시청-도시철도 연결 통로 내 시민 홍보 구역에서 2025년도 부산향토기업 인증 기업 홍보전을 개최해 이번 공모전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인다.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형 향토기업'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며 자긍심"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서 앞으로 해당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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