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포함으로 숙박 할인 혜택 확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최대 5만 원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과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진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시작된다. 이용자는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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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숙박세일페스타 포스터. [사진=무안군] 2025.08.19 ej7648@newspim.com |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과 '겨울편'으로 나뉜다. '가을편'과 '겨울편'은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숙박료 7만 원 이상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시 2만 원 할인된다.
'특별재난지역편'은 만 원 이상 숙박 시 5만 원, 7만 원 미만 숙박 시 3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에 한하며 대실 상품과 미등록 숙박업소는 제외된다.
할인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선착순 발급한다.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적용되며 미사용 시 다음 날 재발급 받을 수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