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대구시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화물트레일러와 고속버스가 추돌해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분쯤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도로에서 주행 중 고장이 난 고속버스가 갓길에 정차 중, 25t 트레일러 화물차가 뒤에서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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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1시2분쯤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도로에서 주행 중 고장이 난 고속버스가 갓길에 정차 중 25t 트레일러 화물차가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사진=대구소방본부] 2025.08.2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은 구조 인력 36명과 장비 15대를 보내 부상자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승객 A(여, 70대) 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13명과 화물트레일러 운전자 등 14명이 다쳤다.
이 중 부상자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부상자 8명은 추후 병원 진료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