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 조성…시설 개보수 완료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무등산수박 공동직판장이 20년 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2일 공식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준공된 공동직판장은 시설 노후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직판장 내 사무실, 화장실, 천장·벽면 등 개보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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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수박 공동직판장 새 단장…22일 개장. [사진=광주시 북구] 2025.08.21 hkl8123@newspim.com |
개보수가 완료된 새 직판장은 22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7개 농가에서 재배한 무등산수박 2300여 통이 판매될 예정이다.
북구는 앞으로 직판장 내 착즙 시설을 설치해 수박과 착즙 음료 판매를 병행하며 소비자들의 무등산수박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무등산수박은 북구의 대표 특산품으로 특유의 감칠맛과 식감 덕분에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과일"이라며 "역사와 전통을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