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부터 10주간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진잠동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프로그램 '온기밥상'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식과 불균형한 식습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 48명이 참여해 건강한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저염·저당·고단백 요리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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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
조리된 음식은 가정에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시락 형태로 제공되며 어르신들이 함께 요리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가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