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서비스 품질 개선·아동 안전 강화 위한 현장 집담회
[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날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관내 아이돌보미 70명을 대상으로 집담회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애로사항 공유 집담회와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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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지난 2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열린 아이돌보미 집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2025.08.22 ej7648@newspim.com |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스트레스·건강관리, 지진·화재 등 재난 대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법, 현장 사례 중심 돌봄 실무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아이돌보미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고흥군 아이 돌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근무 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비와 교통비 추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