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등 28개 항목 평가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부산시 16개 자치구·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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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가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 사상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7.22 |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막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전국 지자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퇴직공직자 취업제한▲주식 백지신탁제 운영 등 11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사상구는 공직자 재산등록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재산등록 부서 순회교육▲제출 신고서 사전 점검▲찾아가는 1대1 방문 상담제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공직윤리는 행정의 신뢰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효율적이고 엄정한 제도 운영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