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부산시 16개 자치구·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막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전국 지자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퇴직공직자 취업제한▲주식 백지신탁제 운영 등 11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사상구는 공직자 재산등록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재산등록 부서 순회교육▲제출 신고서 사전 점검▲찾아가는 1대1 방문 상담제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공직윤리는 행정의 신뢰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효율적이고 엄정한 제도 운영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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